시간을 팝니다. "프리미엄 비즈니스" 돈과 시간의 균형

 

아가다 보면 언젠가 나한테는 시간이 돈보다 많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수수료가 나가지 않는 ATM을 찾기 위해 이동하거나 더 싼 주유소를 찾아 움직이기보다, 혹은직접 세차하기보단 시간을 더 생각하게 되는 때지요.   

 

우리의 사업에서도 그렇게 생각하는 소비자가 존재하기에  이번 칼럼에서는 돈보다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비즈니스에 무료 마케팅전략을 더해 파괴력 높은 사업전략을 기획하는 것에 대해 다루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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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합니다.)

 

 

 

 

 

 

보다 시간을 생각하는 이러한 계산법은 "프리미엄 비즈니스"의 중요한 토대가 됩니다.

 

온라인게임에서 현금으로 아이템을 사거나 하는 행위도 돈으로 시간을 사는 행위에 해당하지요. 온라인 게임에서 텔레포트 아이템 같은 유료 아이템을 구매 했다고 해서 우리가 게임을 더잘하게 되거나 하지는 않겠지만 게임을 보다 빨리 익히는 데는 도움이 되겠지요.

 

어렸을 때 이런 경험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천 원 내면 다운로드할 수 있는 영화를 무료로 받기 위해 한 시간 넘게 P2p 사이트를 뒤지며 찾아본 적, 곡당 100원이면 받을 수 있는 MP3 파일을 찾기 위해 하루 종일 인터넷을 뒤져 본적 등등...

 

하지만 나이가 들고 경제적인 여해가 생길수록 돈과 시간 간의 균형이 뒤집히게 되지요. 지금은 저럴 시간에 차라리 자기계발에 투자하는 게 몇십 배 이득일 테니까요.

 

이러한 비즈니스 모델에 무료 마케팅을 더해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크리스 앤더슨은 미래의 기술과 비즈니스 관련해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잡지인 와이어드(Wired)의 편집장이다. 그는 아이들이 무선으로 조종하는 헬리콥터나 비행기를 좋아하고, 스스로도 관심이 많았다. 그러던 2007년 어느 날 실제로 무선조종 모델 비행기의 원리에 대해서 알아보다가 무선 조종에 쓰이는 자이로스코프, 즉 자세를 제어하는 중요한 센서가 탑재된 무선조종 모델 비행기가 실제 무인비행기와 별로 다를 것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

크리스 앤더슨이 무인비행기를 직접 구해 분해를 해보니 적당한 마진을 감안하더라도 300달러면 충분히 판매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당시 시중의 소형 무인비행기는 800달러에서 5,000달러가 넘는 것까지 다양한 상황이었다. 소형 무인비행기가 그렇게 비쌌던 것은 대부분 지적 재산권의 가격이 컸던 것이 원인이었다. 이러한 문제는 크리스 앤더슨의 오픈소스의 힘을 이용해 ‘무인비행기 프로젝트’를 시행함으로써 해결됐다.

이 ‘무인비행기 프로젝트’를 시작한 커뮤니티 사이트가 바로 DIY 드론스(DIY Drones)였다. 이 사이트의 운영을 위해 21세의 젊은 멕시코 출신 청년인 조르디 뮤노즈(Jordi Munoz)에게 일을 맡겼다. 그는 비록 나이도 어리고, 학력이 대단한 사람은 아니었지만 크리스 앤더슨은 그가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제품 조립기술과 항공기계공학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믿고 일을 진행한다. 조르디는 자동비행 컨트롤러를 만들고 이것을 비행기 오토파일럿 보드로 진화시켰다.

크리스 앤더슨은 PCB 기판 전문 업체와 핵심이 되는 보드에 대한 공급계약을 맺고, 나머지 구조를 구성하는 케이스 등은 큰 비용이 들지 않고 적은 양을 제조한 뒤, 보드와 케이스를 모아서 하나의 단위로 포장했다. 그리고 인터넷에서 쉽게 설계도를 따라 조립할 수 있게 했다. 조립 주문이 들어온 경우에는 주변 대학의 학생들을 아르바이트로 모아서 주말에 간단하게 조립한 뒤에 배송을 하기도 했다.

어느 정도 경험이 쌓이자, 이제는 핵심부품이라고 할 수 있는 비행 보드를 직접 크리스 앤더슨이 살고 있는 로스앤젤레스의 한 차고를 빌려서 소량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직접 운영하기 시작했다. 작은 공장에서는 2007년 첫해에 25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고, 3년 째인 2010년에는 매출이 드디어 100만 달러를 돌파했다. 이것은 크리스 앤더슨 개인의 성과라기보다, 일반인도 무인비행기를 제작할 수 있게 됐다는 사실에 더욱 큰 의의가 있다.

출처: http://www.docdocdoc.co.kr/news/newsview.php?newscd=2013102300029 

 

 

 

기서 크리스 앤더슨이 사용한 전략은 이렇습니다.

 

 

1. 특정 주제에 관해 무료 정보 및 조언을 제공하는 커뮤니티를 구축한다.

 

2. 그 커뮤니티의 도움을 받아서 원하는 제품들을 디자인하고 그런한 제품들을 원재료 형태로 커뮤니티 사람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이 부분은 본인의 비즈니스에 따라    달리 적용시키셔야합니다-

 

3. 돈보다 시간, 기술, 위험부담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러한 제품들의 완성된 버전을 구입할 수 있도록한다.(거의 모든 이들이 이분류에 속할 수 있습니다. )

 

4. 위과정을 반복하면서 사용자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유료 상품에 40% 정도의

마진을 올린다.

 

 

 

이러한 방식은 우리 주변에서도 다양하게 적용시킬 수 있습니다.

 

자동차 정비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면 커뮤니티를 만들고 쉽게 DIY 하는 방법들을 무료로 전해주고 그 정보를 토대로 책이나 정보 집을 집필하고 그것을 무료로 제공하고 그러한 회원 시간이 부족하거나 본인이 하는 게 불안한 회원들은 비용이 조금 더 비싸든 거리가 멀든 커뮤니티의 운영자한테 구매를 하게 되겠지요.

 

이러한 방식은 수도 없이 많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무슨 무슨  커뮤니티같은 카페를 운영하며 많은 돈을 벌어들이는 사람들이 가장 비슷한 케이스겠지요.

 

위의 방식에 본인 사업을 대입시켜서 생각해 보시기 바라며 고가의 상품을 파는 전략 "티칭" 과도 연계된 내용이니 고민해보시고 적용해보시면 본인의 사업의 수익을 극대화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